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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정보와 꿀팁 맛집인 홍쓰네입니다! 오늘도 방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울특별시에서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기 위해 한시적으로 출근 맞춤형 버스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바로 오늘부터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운영되었는데요, 버스 노선과 함께 과연 '지옥철' 해법이 되었는지 시민들의 인터뷰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서울동행버스'의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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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선 1 : 화성시 동탄
    • 운영시간 : 아침 7시, 7시 15분, 7시 30분 총 3회
    • 운행경로 : 화성시 동탄 ↔ 강남역 
    • 운행시기 : ~24년 GTX A노선 개통 전까지 

    ->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 조치에 따라 출근시간 극심한 혼잡지역 중 하나인 동탄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 노선 2 : 김포시 풍무동
    • 운행시간 : 아침 6시 30분 ~ 8시 20분 (10분 간격, 총 12회)
    • 운행경로 : 김포시 풍무동 홈플러스 ↔ 김포공항
    • 운행시기 : ~24년 김포골드라인 증차 시까지

    -> 김포골드라인 혼잡으로 수도권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김포시 풍무동으로 찾아갑니다!

     

     

     

    시민들의 인터뷰

     

    연합뉴스 기자가 한 인터뷰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오늘 너무 좋았어요. 쾌적하고 사람도 없고. 앉아서 빨리 올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하지만 마련된 좌석 수에 비해서 이용객이 적다는 지적도 동시에 나왔다고 하는데요, 첫날 서울시가 집계한 승객 수는 01번이 25명, 02번은 83명이라고 합니다. 전체 노선에 마련된 좌석이 400석 정도 되는 점을 감안하면 저조한 실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앞으로 안 다니면 어떡하나 걱정하며 왔어요

     

    서울시는 앞으로 두 개 노선의 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겠다며 향후 확대 적용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동행버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보안책을 마련하여 이용객 수가 밑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통근자들의 교통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시킬 수 있어 좋은 정책이라고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적극 이용해서 조금이나마 편한 출근길 되었으면 좋겠네요.